샤넬 향수, 디올 향수 보다 나만의 향수 니치 향수를 선호

최근 몇 년간 한국의 향수 시장은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샤냘향수나 디올향수와 같은 대중이 어렵지 않게 구하고 사용을 할수 있는 다른 사람도 사용하고 있는  향수 보다 이제는 나만의 향수를 선호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특히, 고가의 니치 향수 브랜드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젊은 층 사이에서 '남들과 다른 향’을 찾는 수요가 증가한 덕분입니다. 

 

니치향수

남들이 관심을 가지게 하는 나만의 향수를 사용 할수 있다는 것은 가치와 자부심 또한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니치 향수는 전문 조향사가 천연 향료와 특수한 기법으로 소량만 제작하는 고급 향수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향수는 대중적이지 않은 이색적인 향으로 브랜딩되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고 점점 인기와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바이레도의 국내 직진출
니치 향수 브랜드 중 하나인 바이레도는 최근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습니다. 
바이레도는 스웨덴에서 설립된 브랜드로, 제가 너무 재미있고 보았던 이태원 클래스의 드라마 너무 멋진 주인공 배우 박서준이 사용하는 향수로 유명합니다. 
바이레도의 '블랑쉬’와 '라튤립’은 특히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점점 사용하는 수가 증가를 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이레도는 그동안 신세계인터내셔날을 통해 국내에 유통되었으나, 최근 스페인 패션 뷰티 기업 푸치에 인수된 후 푸치코리아를 통해 직접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푸치코리아는 바이레도의 국내 직진출을 시작으로, 다양한 니치 향수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소개할 계획입니다. 
그 일환으로 최근 우디 스파이시 향수 '데저트 던 오드 퍼퓸’을 출시했습니다. 
이 향수는 사막에서 맞이하는 새벽의 적막함과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느끼는 포근함을 담은 향으로, 용량에 따라 20만~3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지만 나만의 브랜드 향수를 원하는 고객 층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향수

 

딥티크의 팝업스토어와 소비자 접점 확대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딥티크도 한국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딥티크는 최근 '레 제썽스 드 딥티크’라는 고가 라인 신제품을 출시하고,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열었습니다. 
이 팝업스토어는 ‘바닷속 붉은 산호’ 향을 담은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향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백화점의 니치 향수 브랜드 입점 확대
백화점들도 니치 향수 브랜드 입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최근 니치 향수 브랜드 '비비앙’을 신규 입점했습니다. 
비비앙의 제품들은 자극적이지 않고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니치 향수가 백화점 내 향수 카테고리 매출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이 브랜드를 들여왔습니다.

외식업체의 이색적 행보
니치 향수의 인기가 높아지자, 외식업체들도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는 이색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최근 '오 드 뽀싸므 넘버원’이라는 향수를 출시했습니다. 
이 향수는 쌈의 핵심 재료인 진저(생강)의 향긋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우디 노트와 함께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회사 측은 이번 한정판 향수 출시를 통해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보다 친근하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케팅 강화와 협업
니치 향수 업체들은 앞으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푸치코리아의 디비지아 지사장은 "다방면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협업을 선보일 것"이라며, "샤넬과 디올처럼 브랜드 살리기에 엄청난 투자를 하면서 정면 돌파를 하기보다는 협업을 통해 많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을 하고 있어서 기대 가치도 또한 상승세를 보일 것입니다.

이처럼 한국의 니치 향수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니치 향수 시장의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소비자들은 더욱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으며 다양한 향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